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Book Editor 일밤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소설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이전의 소설 리뷰 글들과 달리,
이번엔 현재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그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의 소설은 바로!
'서마' 작가님의 <윤회무사>입니다!

요즘 제가 재미 있게 읽고 있는 웹소설입니다.
그럼 현재까지 읽은 것으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윤회무사> 간략 소개
2. 소설의 매력 포인트
3. 추천&연재 정보
4. 마무리
1. <윤회무사> 간략 소개
<윤회무사>는 '절륜환관'이란 무협소설을 집필한
'서마' 작가님의 무협소설입니다.
현재 연재 중이며, 오늘 2025년
4월 17일 기준으로 167화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원나라 말기, 명 태조 주원장과 함께,
명나라를 건국하는데 일조한, 당시 천하제일검이라고
불렸던 '고사'가 전우의 후손이자 황제의 셋째 아들로,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단순히 과거의 무공과 지혜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전생의 고통과 한까지 고스란히 간직한 채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환생해서 얻은, 새로운 삶은
황족으로서 즐기는 화려한 인생이 아니라,
전생의 한과 고통, 후회로 얼룩진
상당히 어두우며, 평안을 좇으며
발버둥치는 삶입니다.
2. 소설의 매력 포인트
1️⃣깊이 있는 내면 묘사
- 이 소설은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특히, 주인공의 내면 묘사가 엄청납니다.
주인공이 전생을 기억해 전생과 현생의 자신을 혼동하며,
전생에서 전쟁에 참가해서 일국의 개국공신이었지만,
전쟁이 주는 PTSD를 극복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을
작가님이 정말 잘 묘사해줍니다.
요즘 흔한 무협 소설들과 달리, 살생의 무게를
표현하고 갈등하며, 자제하는 모습을
주인공이 작중에서 계속 보여줍니다.
또한, 적들의 내면 역시 잘 묘사되어
인물의 입체감을 극대화시킵니다.
2️⃣환생물과 대체역사물, 그리고 무협의 절묘한 조합
- <윤회무사>는 요즘의 무협소설처럼
환생+무협이 공존하는 무협소설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표지에도 써 있듯이,
이 소설은 대하소설이자 대체역사물이기도 합니다.
'고사'이자 작중인물들에게는 '검자'라고 불리는
전생의 주인공의 존재와 그가 활약한
명 건국기의 이야기, 그리고
현생의 주인공이자
명 황제 '천순제'의 셋째 아들인,
'주견신'의 존재는 분명히 이 소설이
대체역사물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세가지가 잘 어울리고, 섞이며
이 소설에 환생물과 무협의 재미와
마치 진짜 역사인 것 같은 현실감을
강하게 부여합니다.
3️⃣무협 클리셰의 재해석
- 이 소설의 작가님이 우리 무협 팬들이라면
다 아는 무협의 클리셰들을 작가님 고유의
아이디어와 필력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이 소설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로우 파워 무협입니다.
그리고 작중의 무림이 초창기라는 것을
작중의 묘사와 인물들의 언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연재된 화를 기준으로,
검기나 검강은 당연히 없으며,
검풍과 장풍 등이 존재하지만,
이는 극소수의 인물들이
제한적으로, 한정된 조건 내에서
사용 가능하고, 주인공만이 비교적
자유롭게 쓰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구파일방, 오대세가는
존재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모습이 작중에서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림의 초기이니
각 문파의 대표 무공들은
아직 안 나왔거나 갓 창시된 것으로
나옵니다.
작가님은 이 소설에서 우리가 아는
무공들의 기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묘사들이 작가님의 필력과 합쳐져
극도의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3. 추천&연재 정보
📖연재 정보:
- 저자: 서마
- 장르: 환생물, 무협, 대체역사물
- 연재 현황: 총 167화 (2025/04/17 기준)
-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 추천:
- 깊이 있는 심리 묘사와 진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 구무협의 향취를 느끼고 싶은 분
- 무협이지만 색다른 설정을 가진 작품을 원하시는 분
😓비추천:
- 템포가 느리고 액션 비중이 적은 것을 싫어하는 분
- 구무협의 특징을 싫어하는 분
- 소설을 가볍게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
4. 마무리
저는 무협 소설 광팬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무협소설들을
살펴보고, 그 중 마음에 든 것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소설은 문피아에서
유료화되기 전까지
제가 재미있게 읽었었고,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연재되면서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읽고 있을 정도로
푹 빠져 있는 소설입니다.
이 글에 단점을 안 적었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읽었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오늘의 글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BYE!

[일밤의 다른 웹소설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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